‘출산 늘릴 아이디어’ 찾는 경북, 도민 공모 받는다

경북도가 공모전을 통해 저출산 정책에 대한 도민 아이디어를 구한다. 우수 제안은 검토 후 시범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다.(시각자료=경북도청)

경북도가 ‘실제 부모가 공감할 수 있는 저출산 극복 아이디어’에 베팅한다.

지난 11일부터 시작해 24일까지 열리는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은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QR코드로 온라인 제안하면 된다. 우수 제안자 가운데 대상에게는 상품권 50만 원이 제공되며 모두 3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이 지급된다. 도 관계자는 “도민이 고민한 체감형 아이디어를 시범사업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별도로 도는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실무단·모니터링단을 가동해 정책 효과를 실시간 점검 중이며 미혼남녀(공공, 민간) 대상으로 동아리 및 워크숍 활동, 솔로 마을 등 만남기회 제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공모전 관련 문의는 경상북도 저출생대응정책과(054-880-4645) 또는 경북테크노파크(053-819-3047)로 하면된다.